오역 있음, 아마추어 번역

원문 : https://bleach-anime.com/special/interview/10.html

 

TVアニメ「BLEACH 千年血戦篇」公式サイト

「BLEACH 千年血戦篇-訣別譚-」TV東京系にて2023年7月より放送開始

bleach-anime.com

 

히사카와 아야 (우노하나 야치루 역) × 타치키 후미히코 (자라키 켄파치 역) 대담



10년만의 공동 출연! 

서로의 마음을 도려내듯 싸웠다



━━10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BLEACH』에 참여 하시기로 결정 되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히사카와 아야 씨 (이하: 히사카와) 

이전 시리즈의 캐스트 여러분과 함께 출연 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해, 순수하게 “기쁘다!” 의 한마디 였습니다.

 

타치키 후미히코 씨 (이하: 타치키)

이전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 계속 『BLEACH』 부족이었거든요. 『BLEACH 천년혈전 편』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기쁨은 둘도 없는 것이었죠, 이전 시리즈의 성우진이 재집결할 수 있었던 것도 기쁘네요.

 

━━ 켄파치와 우노하나, 「켄파치」의 이름을 가진 동지끼리의 전투가 그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타치키

몰랐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를 모른 채로 있고 싶어서, 굳이 원작을 읽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놀랐어요.

 

히사카와

저도 몰랐습니다. 사전에 “이번에는 우노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설마 그렇게 될 줄은! 대본을 읽고,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 우노하나의 진심을 나타내는 듯한 그 무서운 표정은, 타치키 씨에게는 어떻게 보였나요?

 

타치키

본 적이 없는 표정이었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있었네요. 그것에 응하기 위해 켄파치로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분을 도려내는 연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투 장면은 몇 개나 연기해 왔습니다만, 이번 우노하나와의 전투는, 제 안에서도, 『BLEACH』 중에서도 베스트 전투에 들어가네요.

 

━━ 켄파치가 「죄인」이라고 표현하는 우노하나를 연기함에 있어, 히사카와 씨는 어떤 것을 의식 하셨나요?

 

히사카와

애니메이션 녹화가 시작되기 전에 앱 게임 『BLEACH Brave Souls』의 수록이 있었는데, 거기서 디렉터가 “좀 어둡게 연기 해주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노하나는 나쁜 사람인가? 라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번 「천년혈전 편」 대본을 읽고 그녀의 어두움은 사신으로서의 사명감이나 신념에 의한 것이라고 납득했기 때문에 굳이 평소의 우노하나와 차이를 두지 않고 연기 했습니다. 대사가 많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어두운 우노하나로, 여기까지는 지금까지의 상냥한 우노하나로… 라고 억양을 붙여 조립할 궁리는 했네요.

 

타치키

평소의 녹음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긴장감이 있었던거 같네요. 같은 녹음 부스에서 일절 타협하지 않고 엄선해서 녹음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것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두분이서 동시에 녹음을 하셨던건가요?

 

히사카와

그렇네요. 타치키 씨와 마이크를 나란히 하고 녹음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팀플레이 느낌이 생각나서 너무 기뻤어요.

 

타치키

서로의 대사의 혼까지 제대로 전달되는 거리감이였습니다. 여성과 싸우는 장면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싸우고 있는데 마치 어머니에게 안겨있는 것 같은 이상한 감각을 맛 보았습니다. 그건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네요.

 

히사카와

켄파치를 자각시키기 위해 우노하나가 건 싸움에서는, 실제로는 어찌됐던, 겉으로 보기에는 우노하나가 켄파치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표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합을 일절 넣지 않고 싸워서, 우노하나의 강인함을 돋보이게 한 거죠. 그 우노하나의 여유가 “어머니”를 느끼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까지의 『BLEACH』 시리즈 중 인상에 남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타치키

당시는 출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영혼을 담아 녹화했기 때문에 독특한 일체감이 있었습니다. 좁은 스튜디오에 20~30명 정도 모여 무더운 날씨에 엑스트라 녹음을 하거나. 덕분에 출연자들은 모두 사이가 좋았고 결속도 단단했죠. 지금은 단독 녹음이 많아서 더 그리워요.

 

히사카와

출연진들이 녹음 스튜디오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죠.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대감도 강했고, 합숙 같아서 즐거웠어요. 스튜디오에 모기가 많이 있어서 마이크 앞으로 부웅 하고 날아오니까 다 같이 소리가 들어가지 않게 조용히 때려 떨어트렸던 것도 좋은 추억이네요 (웃음).



압권의 아름다움으로 매혹시키는 전투씬

거기서, 우노하나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 두 분이 생각하시는 「BLEACH 천년혈전편」의 매력, 볼거리를 들려주세요.

 

타치키

한 명의 시청자로서 방송을 보고 순수하게 놀랐습니다. 특히 전투 장면은 충격적이고, 이렇게까지 싸움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해요. 아이캐치로 「참백도」 「만해」 등의 『BLEACH』의 키워드와 설정이 삽입 되는 것도 신선하고, 오프닝과 엔딩도 굉장히 멋있네요.

 

히사카와

저도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움에 압도 당했어요. 이야기로는, 지난 시리즈에서 호정 13대의 우두머리로 서있던 총대장이 갑자기 쓰러져서 혼비백산했네요. 이 강적과 싸우기 위해 연기하는 데 있어 캐릭터를 파고 들 수 있다는게. 성우로서는 그게 굉장히 매력이었어요.

 

━━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관해 한마디로 나타낸다면?

 

타치키

「동경하는 소년 검사」 네요. 켄파치는 굉장히 강한데, 순수한 소년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고. 이번에 중요한 장면에서 우노하나에게 「마치 아이같네」 라고 말해져서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히사카와

우노하나는 「상냥하다」나 「아름답다」라는 말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이름인 「레츠(烈)」 대로 「심하다」나 「잔혹하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결코 진짜 “악”이  아니고, 근본에는 그녀 나름의 정의와 사명이 있어요. 「레츠(烈)」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거웠던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타치키

갑자기 스위치가 켜지면 바뀌는 모습일까요. 원래 강한 켄파치가 더 강해질 때의 그 고양감은, 정말 최고네요. 저도 말하는 것이 얌전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 모습은 좋아하네요. 

 

히사카와

이번에는 우노하나의 “조용하면서도 열정적인” 이라는 부분을 초월한 대사나, 표현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만해를 했을 때는,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타치키

성우로서도 켄파치로서도, 우노하나 역은 히사카와 씨 이외의 것을 생각할 수가 없었네요. 그만큼 혼이 들어가 있었어요.

 

히사카와

감사합니다.



━━ 「우노하나 레츠」로써 다 쏟아낸 느낌이 있으신가요?

 

히사카와

있네요. 우노하나의 인생에서, 가장 마지막의 때를 연기하게 되어서, 전부 쏟아 부었어요. 다른 애니메이션 일에서도 이렇게 대사가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매우 즐거웠습니다. 차례가 끝나버려서 외로워서, 회상 씬에서 또 출연하고 싶네요 (웃음).

 

타치키

회상 장면을 연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요? 저는 어린 시절의 켄파치를 연기할 때, 텐션의 전환이 어려웠거든요.

 

히사카와

저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우노하나 씨의 무서움의 이유를 알았기 때문에, 저항은 없었고, 오히려 연기하기 쉬웠네요. 



선배의 등을 보고 자란, 젊은이들의 연기에 자극을 받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일을 마주한다



━━ 자신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넣고 있는 것(인풋)으로 많은 것은 무엇인가요?

 

타치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영향을 받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애니메이션이네요. 자신이 출연하고 있고 없는 걸 떠나 관계 없이 전부 보고 있어요. 자신보다 젊은 사람들의 연기를 보는 것이 매우 좋은 자극이 되고 있네요. 이건 20~30년 전, 제가 아직 젊을 때는 할 수 없었던 일이네요. 예전보다 지금, 더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어요.

 

히사카와

스튜디오에서 선배의 등을 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어찌됐던 선배분들에게 받은 영향은 크네요. 선배의 연기에 감동해서 눈물로 자신의 대본을 읽을 수 없게 된 경우도 많이 있었고요. 「이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제 서랍에 넣어둔 것도 있어요. 반대로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관해서는 가능한 사전에 조사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느끼는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의 놀라움이나, 즐거움을 기억해두었다가 연기할때 그것을 증폭시켜 표현하기 위해서에요. 먼저 원작을 읽고 선입견을 가지거나 나름대로 캐릭터를 만들어 버리면, 나중에 수정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새로운 마음으로 스튜디오에 임하는 방식이 저에게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대본을 읽고 놀라는 느낌도 즐겁고요.

 

━━ 일에 있어서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있으면 들려주세요.

 

타치키

일요일은 어지간한 일이 없는 한 쉬도록 하고 있고,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바다나 강 옆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루틴이네요. 연기를 한다는 것은, 역시 어딘가 영혼을 깎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숨통을 틔우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히사카와

저는, 항상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일하러 가요. 일은 시합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력으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합장에 들어가고 싶은거죠. 일찍 녹음 스튜디오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식사를 하거나 대본을 읽고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요. 그 상태로 스튜디오에 들어가는 것이, 제 안에서는 가장 베스트에요. 그런 느긋한 시간이 점점 좋아져서, 지금은 3시간 정도 전에 일터에 도착하게 되어 버렸네요 (웃음)

 

타치키

컨디션을 조절하는 건 중요하죠. 20~30대는 방송의 뒷풀이로 아침까지 마신 뒤로 일하러 가는 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절대 하지 않아요.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후회 없는 일을 하기 위해 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있어요.

 

히사카와

최고의 연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쉬고 무리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건강이 제일이에요.

 

━━ 「천년혈전 편」은 퀸시와 사신의 “인연”이나 “싸움”이 그려져 있는데, 자신에게 일어난 “인연”이나 “싸움”이 있으신가요?

 

히사카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이름이 「미나즈키(水無月)」 인데. 우노하나의 참백도 『육우삽(肉雫唼)』일 뿐만이 아니라 만해 『개진(皆尽)』도 같은 읽는 방식 (육우삽, 개진 또한 미나즈키로 읽음) 이어서 대본을 읽고 놀랐어요. 이것도 하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그 밖에도 인연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자주 있네요. 좋은 일이 있으면 여러분들의 덕분이고, 나쁜 일이 있으면 몸에서 우러나온 녹이겠죠. 지금의 저는, 그런 인연으로 성립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연”이라는 것은, 좋든 나쁘든 필연적인 것이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타치키

저도 마찬가지로 이 세계에서 오래 일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인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움”이라는 키워드라면 얼마 전에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이 없고, 순수하게 “목소리 만으로 사람을 베다” 라는 음악 낭독극에 출연 했거든요. “마음으로 서로 싸운다” 라는 인간이 가진 본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목소리만으로 표현한 것은, 매우 귀한 경험으로, 인상 깊은 “싸움” 이었습니다. 우노하나와의 전투를 녹음한 이후여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애니메이션을 보고 계신 팬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타치키

저도 10년 전 부터 계속 좋아하는 『BLEACH』가, 이 레이와 시대까지 이어져 새로운 전개를 맞이 했습니다. 그동안 지지해주신 팬분들은 물론, 『BLEACH』를 몰랐던 분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 여러분께는, 제 연기자로서의 최상급의 연기를 선사해드리고 싶습니다. 잔혹한 싸움도 있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흥분해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날카로운 켄파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히사카와

앞으로의 일은 모두 자라키 켄파치와 타치키 씨에게 맡겼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저는 시청자로서 즐겁게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 적과 어떻게 싸워, 어떻게 쓰러트려줄지 매우 기대 되네요.

 

타치키

제대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역 다수, 아마추어 번역.

원문 : https://bleach-anime.com/special/interview/11.html

 

TVアニメ「BLEACH 千年血戦篇」公式サイト

「BLEACH 千年血戦篇-訣別譚-」TV東京系にて2023年7月より放送開始

bleach-anime.com

 

 

모리카와 토시유키 (쿠로사키 잇신 역) 인터뷰



━━ 10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BLEACH』에 참여 하시기로 결정 되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모리카와 씨 (이하: 모리카와)

솔직히 기뻤어요. 그로부터 벌써 10년이 되는군요. 다 같이 스튜디오에 모여서 녹화했던게 그립네요.

 

━━ 「BLEACH 천년혈전편」의 당신이 생각하는 매력, 볼거리를 들려주세요.

 

모리카와

잇신의 스토리도 있기 때문에 쿠로사키 가의 비밀이라고 할까, 과거가 밝혀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그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네요.

 

━━ 「BLEACH 천년혈전편」 제작 중 (녹음 중)에 일어난, 인상에 남는 일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모리카와

코로나로 인한 녹음이었지만, 이시다 류켄 역의 나리타 켄 씨와 우라하라 키스케 역의 미키 신이치로 군과 셋이서 녹음한 것은 약간 동창회 같아서 즐거웠어요.

 

━━자신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넣고 있는 것(인풋)으로 많은 것은 무엇인가요?

 

모리카와

무엇을 인풋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사전과 인터넷으로 조사하네요. 그리고 평소에는 독서와 뉴스 등을.

 

━━ 일에 있어서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있으면 들려주세요.

 

모리카와

아침에 일어나서, 일 전이나 일의 중간 마다 「우이로우우리(가부키 극의 일종)」으로 발성 연습을 해요.

 

━━ 쿠로사키 잇신과 쿠로사키 마사키의 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았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각본을 받고 (또는 원작을 보셨을 때) 생각한 것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모리카와

 

역시나, 잇신은 평범한게 아니었다! 는 것과 마사키와의 충격적인 만남에 놀랐습니다. 이것을 알고 나서, 처음부터 연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이치고의 고뇌나 갈증이 그려지는 장면도 많은데, 부모님을 연기하는 두 분은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신가요? 또 (역할로서가 아니라 자신이) 이치고에게 말을 건다면 뭐라고 말해주고 싶으신가요?

 

모리카와

무리 하지 않도록!

 

━━ 자신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나타낸다면,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리카와

“사나이” 네요. 그를 알면 알수록 상당한 “사나이” 라고 느낍니다.

 

━━ 모리카와 씨가 본, 마사키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리카와

“천사”려나. 그거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거웠던 부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모리카와

시바 잇신, 쿠로사키 잇신 모두 기본적으로는 자유롭게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은 강하게 느껴집니다만, 매우 즐겁습니다.

 

━━ 지금까지의 『BLEACH』 시리즈 중에서, 인상에 남아 있는 것이 있으면 들려 주세요 (녹음 에피소드 등).

 

모리카와

역시 TV 첫 등장의 쿠로사키 가의 장면이려나요, 그때의 잇신의 한 마디인 「이치고!!!」 라고 외친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순간 캐릭터가 정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오역 다수, 아마추어 번역

원문: https://bleach-anime.com/special/interview/12.html

 

TVアニメ「BLEACH 千年血戦篇」公式サイト

「BLEACH 千年血戦篇-訣別譚-」TV東京系にて2023年7月より放送開始

bleach-anime.com

 

 

오오하라 사야카 (쿠로사키 마사키 역) 인터뷰



━━ 10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BLEACH』에 출연하기로 결정 되었을 때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오오하라 씨 (이하: 오오하라)

드디어 왔다! 라는 기분과, 조금 무서운 기분, 일까요? 출연자의 말단에 추가되어 있다고는 해도, 작품에 출연하지 않은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제가 초기 때부터 쿠로사키 마사키를 연기하고 있던 것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실까 하는 두근거림 (웃음) 게임 쪽에서는 한 발 앞서 고등학생의 마사키를 아주 조금 연기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순수하게 기쁜 반면, 계속 언제 올까, 언제 올까 하고 긴장했던 것 같아요.

 

━━ 「BLEACH 천년혈전편」의 당신이 생각하는 매력, 볼거리를 들려주세요.

 

오오하라

이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거랑 같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올스타가 모두 나오는 호화로운 박력과 클라이맥스 감의 대단함! 지금은 이런 상황(코로나)도 있어서 좀처럼 녹화에서 만날 수 없는 선배님들도 늘었기 떄문에 그리운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기쁨도 있어요. 그리고 매번 극장판인가? 라고 할 정도의 훌륭한 퀄리티. 관련되어 계신 모든 캐스팅과 스태프 분들의 남다른 기합과 열정을 느끼고 있어요.

 

━━ 「BLEACH 천년혈전편」 제작 중 (녹음 중)에 일어난, 인상에 남는 일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오오하라

개별 녹화가 당연해진 날들이지만, 잇신 역의 모리카와 씨와 함께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고맙고 기뻤습니다. 예고의 권두시를 녹음할 때에는 「죄가 없는 그대는 태양처럼」 「죄가 있는 그대도 태양처럼」 이라고 각각 나누어서 대사를 하고, 한편 실제로 모리카와 씨와 마이크 앞에 나란히 서서 옆에서 잇신의 존재를 느끼면서 합을 맞춘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두근두근거려서 약간 눈물이 날 뻔 했어요. 실은 고등학생 때의 목소리와 어머니 일때의 목소리 두 버전을 수록했기 때문에, 온에어 때까지 어느 쪽이 채택될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웃음).

 

━━ (「BLEACH 천년혈전편」에 연관되어) 최근에 일어난/본 “인연”, “싸움”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오오하라

한 2~3개월 전부터 진지하게 PT를 시작했거든요. 그것도 있어서 음식을 다소 신경쓰게 되었습니다만, 오늘은 단 것을 참자! 라고 마음 먹은 날에 한하여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화과자의 선물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날마다 그 유혹과 싸우고 있어요. 대체로 지고 있지만요. 그리고 필요 없는 것을 버릴 때의, 자신의 집착심과의 싸움! 대체로 지고 있지만 (웃음).

 

━━ 자신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넣고 있는 것(인풋)으로 많은 것은 무엇인가요?

 

오오하라

기본적으로 활자 중독이기 때문에, 책이 가장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잡식이지만 주로 소설을 좋아해서 항상 가방에 책이 들어 있습니다. 일의 원작 같은 건 전자책의 신세를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역시 종이 페이지를 넘기는 그 감촉이나 겉 표지의 질감, 아름다움, 읽는 도중에 만나는 책갈피 끈의 색에 깜짝 놀라는 감각 같은 것도 참을 수 없어서요. 직접 기획하고 시작한 낭독 라디오 (「달의 음색 ~ radio for your pleasure tomorrow ~」)를 그로부터 9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만, 그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작가나 아티스트 분들로부터 받는 많은 「멋있음」이 좋은 자극과 배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아무렇지 않게 선전해 보았습니다 (웃음). 

 

━━ 일에 있어서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있으면 들려주세요.

 

오오하라

특별히 이거라고 결정해서 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만, 항상 「이게 마지막일지도」 라는 의식은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과장되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마음이 움직인 것은 소중히 하자, 우선 무엇이든 시도해 보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그 쌓아 올리는 것이 마이크 앞에서 나오는 여유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루틴이라고나 할까… 이식하고 있는 것은, 호기심! 그리고 일기일회(一期一会), 입니다! (웃음) 아, 그리고, 제대로 자신의 신체의 소리를 듣는 것, 그거려나. 스튜디오에서도 모리카와 씨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도 했네요.

 

━━ 쿠로사키 잇신과 쿠로사키 마사키의 지금까지 이야기 되지 않았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각본을 받고 (또는 원작을 보셨을 때) 생각한 것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오오하라

마사키의 챠밍함과 멋있음에 심장을 저격 당하면서, 잇신이 그녀를 태양이라 표현한 의미를 새삼 깨닫고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이 양친에게 그 아이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말이나 행동이나 표정이 이치고와 겹쳐져서요. 애니메이션에서 다소의 장면의 할애에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느 장면이나 어떤 대사도 진심으로 연기하고 싶은 것 뿐이었고, 대본을 받기 전부터 원작의 대사를 모두 예습해서 설렜습니다.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그 대사도 말하고 싶었어━━ ! (웃음)

 

━━ 자신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나타낸다면,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나요?

 

오오하라

친구였으면 좋겠네요. 어쩄든 사람으로서도, 여자로서도 너무 눈부시고 멋있어요. 내가 동경하는 모든 요소를 그녀는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느끼고 있어요. 상냥함과 포용력과 마음의 강함과 장난기까지. 태양 뿐만이 아니라, 달의 온화함과 신비로움도 갖추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마사키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싶어요. 재밌겠네.

 

━━ 오오하라 씨가 본, 잇신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오하라

그야말로 “태양”이죠. 마사키가 스스로 퀸시라고 자칭했을 때 잇신이 내뱉은 “그런가” 라는 한마디가 얼마나 밝게 그녀의 마음을 비추었는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습니다. 너무나도 무서웠을 것 같아서. 강하고 귀엽고 늠름하고, 여러가지 각오도 그녀 나름대로 결정하고, 그 무렵에 이미 완성되어 있던 것 같은 마사키이지만, 그래도 역시 아직 고등학생이구나. 그래서 되게 뿌듯했던 것 같고 구원받은 것 같아요. 저 태양같은 미소와 말에.

 

━━ 오오하라 씨가 본, 이시다 류켄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오하라

아주 성실하지만, 서투른 사람. “퀸시로써 이시다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서” 라고 하는 대의명분 때문인 약혼이었다고 해도, 그는 진심으로 마사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플 정도로 전해져 왔습니다. 류 쨩, 마사키라고 부르는 그 거리감이 좋았어요.



━━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거운 부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오오하라

그녀의 각오를 결정했을 때 보여주는 늠름한 강함과 반면에 기가 죽어 버릴 정도로 천진난만함과 열려있는 듯한 귀여운 느낌의 갭은 연기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점점 그녀가 사랑스러워졌어요. 아, 이렇게 멋진 여자였구나. 좀 더, 더욱 더 연기하고 싶었어요.

 

 



 

 

오역 다수, 아마추어 번역

원문 : https://bleach-anime.com/special/interview/13.html

 

TVアニメ「BLEACH 千年血戦篇」公式サイト

「BLEACH 千年血戦篇-訣別譚-」TV東京系にて2023年7月より放送開始

bleach-anime.com

 

 

 

쿠보 타이토 × 모리타 마사카즈 (쿠로사키 이치고 역) 대담

 

 

10년만의 『BLEACH』 !

두 사람의 「10년」의 추억이란!?




——10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BLEACH 천년혈전편』이 결정 되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모리타 마사카즈 씨 (이하, 모리타)

「10년 만」이라고 다시 듣고 생각하는 겁니다만, 오랜 시간 지났다는 느낌은 없고,「전 시리즈에서 벌써 10년이 지났구나!?」 라는 느낌이네요.

 

쿠보 타이토 선생님 (이하, 쿠보)

저도 모리타 씨의 감정에 가깝네요.

 

모리타

애니의 방송이 끝나고도 어플리 게임 『BLEACH Brave Souls』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녹음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10년이라는 세월의 길이를 느끼지 못한게 아닐까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쿠보

게임이라던가, 캐릭터에 목소리를 계속해서 넣을 기회가 있다는 것은, 성우분들의 역할에 대한 기분・이미지를 상당히 ‘연결’ 해 주죠.

 

모리타

네, 게임에 목소리를 넣을 기회가 있어서 열이 떨어지는 일이 없네요. 그리고, 『브레소루』에 관해서는, 팬들과의 관계도 계속 ‘연결’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본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유럽의 국가들, 그리고 미국의 팬들과도 ‘연결’ 되어 있었기 때문에, KLab 분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있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 게임의 녹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대사로 완결 납니다만, 애니의 녹음은 ‘이야기’. 그런 면에서는 성우들끼리의 『BLEACH』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쿠보

그렇네요, 게임은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모리타

그렇죠. 그래서 ‘이야기’에서의 번갈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었네요.

다만,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으면 거기에 호응해서 자신이 맡은 역할의 목소리가 나온다, 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네요.

 

쿠보

그건 굉장하네요. ‘귀’가 기억하고, ‘목소리’가 추억하는 그런거려나요. 

 

모리타

그거에요! 추억 하는거에요. 그리고 귀가 기억하는거죠.



—— 10년 전과 달라진 점, 반대로 변하지 않은 점 같은게 있다면 들려주세요.

 

쿠보

「천년혈전 편」에서는 녹음을 원격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전 시리즈부터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는 몇 가지의 대사를 최초로 듣고 “선생님 어떠세요?” 라고 물어봐지는데, “그래, 그래. 이 목소리 였지.” 라고 추억할 정도로, 모리타 씨의 이야기 처럼, 저보다 성우분들이 ‘목소리’를 기억하고 계시네요.

 

모리타

하지만 베테랑의 성우분들도 “이걸로 좋으려나? 일치 하려나?” 하고 조금 불안해 하셨던 것 같더라고요. 그 미키 (신이치로) 씨 조차도 “우라하라의 목소리가 되었으려나?” 라고 말씀 하셨으니까요.

 

쿠보

9월에 열린 1, 2회 선행 상영회에서 「천년혈전편」을 본 가족이 얘기한 것중에 재미있었던게. “이치고의 목소리가 변했네.” 라는. 제 안에서는 이치고의 성장과 모리타 씨의 바꾼 목소리가 너무 딱 맞아서 위화감이 없었어요. 그래서 반대로 모리타 씨가 목소리를 바꾼 것을 깨닫지 못했어요. “변했어?” 라고 물었더니 “완전 달라. 왜 모르는거야.” 라고 들었습니다. (웃음)

저로써는 「천년혈전편」의 이치고는 이런 목소리겠지, 라고 생각해요.

 

모리타

굉장히 기뻐요! 자세히 말하자면 「월아천충」 이라던가,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월아천충」의 ‘가’ 부분의 소리라던가,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소리를 늘리거나. 특히 자음의 끝 부분을 살짝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저음의 볼륨을 좀 올리고, 폭을 조금 강하게 해서 조금 더 울려 퍼지게 하거나.

말의 길이를 다루는 법. ‘게’ ‘츠’ ‘가’ 의 소리를 잡는 법을 전보다 길이를 늘려서, 조금, 버티는 듯이 무게감이 나오게 한다던가. 그런데 못 알아보는 사람은 정말 못 알아보는 수준이에요.

원래부터, 『BLEACH』의 연재가 「점프」에서 시작해 처음 읽었을 때부터, 이치고의 목소리는 제 머릿속에선 저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 다른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어요.

 

쿠보

이치고에겐 성우인 그 사람 목소리가, 루키아에겐 그 성우 분이, 같은 식으로요?

 

모리타

아뇨, 구체적인 성우 분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런 이미지, 라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그건 이치고도 같은 느낌이고, 목소리의 이미지 같은 게 있어요. 항상 거기에 가까워지려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 번으로 부터 10년이 경과해, 지금이라면 원래 가지고 있던 그 이미지에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는 하지 않았던 세세한 컨트롤을 한 것이 「천년혈전편」의 이치고의 목소리에요. 그래서, 쿠보 선생님의 이미지대로, 성장한 이치고에 링크 되어 있다는 감상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총감독・주연으로써 제작 중에 일어난 추억 이야기——



—— 『BLEACH 천년혈전편』 작중에서 인상이 남는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쿠보

가장 인상에 남아 있는 것은 유하바하 역의 스고 타카유키 씨가 가타카나를 좀처럼 외우지 못해서, 여러가지 설명을 받으신 후에 “좋아, 히라가나로 써 두자.” 라고 말씀 하신거네요. (웃음). 엄청 멋있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니까 더 재밌었달까. (웃음).

 

모리타

안 변하네, 스고 씨. 전 시리즈 때도 그런 적이 있어서 “이치고, 이치고. 이거 뭐라고 읽는거야?” 라고 물어보셔서, “‘만해’ 입니다.” 라고. “좋아, 알았어. ‘만해’ 구나.” 라고 말씀 하셨는데 시작 하면 다른 것을. (웃음).

 

쿠보

「천년혈전 편」에서 유하바하로써 대사도 많았고, 어려운 단어도 많았으니까요.

 

모리타

매번 스튜디오에 오실때마다 “이번에도 많은건가…” 라고 하셔서 “이번 「천년혈전편」에서 제일 대사가 많은건 스고 씨니까요.” 라고. 그러면 “그런가… 어떻게 안 되는 건가.” 하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쿠보

(웃음).

 

모리타

니마이야 오에츠와 주고받는 씬을 연기 했을 당시, 영번대는 「천년혈전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이기에, 새삼스럽지만, 성우분들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 변해가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던게 인상적이네요. 캐릭터의 ‘살’을 붙이고, ‘피’가 흐르고, 점점 캐릭터상이 완성 되어가는 것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으면, 다시 한번 대단하구나, 하고. ‘영번대 멋있네.’ 라고 말이죠.  

 

쿠보

영번대는 좋죠. 목소리를 넣는 방법은 음향 감독인 나가사키 씨나 음악 프로듀서인 모리타 씨가 중심이 되어서,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씨는 물론이고, 모리타 씨의 해석도 굉장히 캐릭터에 관한 사랑이 넘치네요. 

 

모리타

호오! 꽤 하네요, 요우쨩. 이 인터뷰가 나오면, 굉장히 신나할거 같네. (웃음). 그랑은 같은 성씨이기도 해서, 서로 ‘요우쨩’ ‘마사카즈 씨.’ 라고 부르는 사이에요.

 

쿠보

처음이랑 전혀 다른게 없어서, 굉장히 캐릭터를 파악해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류노스케 역의 야마시타(다이키) 씨나, 시노 역의 세토(아사미) 씨는, 원작에서 등장 장면이 많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성우분들 덕분에 캐릭터에 살을 붙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리타

어떤 점에서 그런 걸 느끼신건가요?

 

쿠보

말로 하려니까 어렵네. 목소리를 듣고 느낀거니까. 제 안에서는 많은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목소리가 딱 들어 맞는지 몰랐어요. 그래도 캐릭터를 잘 잡아주고 있고, 새로 들어온 프레시한 느낌도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모리타

한편, 기린전의 온천에 몸을 담그고, 밥을 먹고, 렌지와의 대화도 지금까지 쌓아 온 관계성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따로 녹음하는게 많아지는 가운데, 같은 부스에서 주고 받는 걸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대사가 겹쳤기 때문에 어떻게 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가사키 씨가 “겹쳐도 괜찮아요. 두 분의 라이브 느낌을 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을 때의 저와 켄타로 (아바라이 렌지 역)의 소란은 굉장했어요. (웃음). 「천년혈전편」에서 새로 들어온 분의 신선함, 자극과 그동안 함께 제작해온 멤버들의 안정감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다?! 두 사람의 “인연”!

그리고 제 2쿨로 ——!!



—— (『BLEACH 천년혈전편』에 관해) 최근에 일어난 / 본 “인연”, “싸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모리타

“인연”, “싸움”이라…… 쿠보 선생님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구성하셔서 집필하시기 때문에 혼자만의 싸움이지요?

 

쿠보

그렇죠. 혼자니까요.

 

모리타

편집자랑 “싸울” 일이 있으신가요?

 

쿠보

아니, 제 담당 편집자는 기본 의욕을 갖게 해주는, 도와주는 사람들이네요. 그러니까 편집자와의 싸움은 없달까요.

 

모리타

배우도 혼자만의 싸움이네요. “인연”...... 뭘까, 왜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한걸까, 라고 하는 인터뷰어와의 “인연”이 지금 태어났네요. (웃음). 그러고 보니 저는 나레이션을 배우기 위해 전문학교에 지금 다니고 있거든요.

 

쿠보

헤에~. 나레이터를 목표로 하는 학교인가요?

 

모리타

그렇죠, 성우업계와는 조금 다른 말투나, 관점을 배우기 위해서. 나레이터는, 말의 파악 방법이 다르고, 원고를 건네받았다고 해도 무언가를 계기로 해서 원고를 읽고 풀면 좋을지 모르겠달까요. 연극이라면 단서를 발견하고 거기를 연결고리로 만들어, 개척을 해 나갈 수 있는데. 나레이션은 모르겠네요. 그 연결고리가 없어서요. 그래서 그걸 배우기 위해서 나레이션을 배우는 것으로 새로운 지식이나, 새로운 지혜라던가, 새로운 관점이 길러지고, 결과적으로 연기에도 활용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지금까지의 「모리타 마사카즈」 만으로는 쿠로사키 이치고를 끝까지 연기할 수 없을지도,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 같은 것을 추가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새로운 영양을 받고, 더욱 더 쿠로사키 이치고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쿠보

확실히 나레이션은, 캐릭터나 스토리가 없는 곳에 목소리를 붙여 표현해 나가는 일이니까요.

 

모리타

확실히 혼자서 하는 일이니까요. 처음에 낸 자신의 색, 자신의 브랜딩이 축이 되는거고요. 물론 『BLEACH』라고 하는 작품, 쿠로사키 이치고라고 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은 쿠보 선생님이지만, 거기에 목소리를 넣을 때에, 자신 안의 쿠로사키 이치고를 「이런 식으로 이미지 하고 있구나」 라고 하는 것을, 쿠보 선생님의 생각을 더럽히지 않고 스스로 브랜딩 한 것도 섞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채로 끝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언제까지나 쿠보 선생님의 쿠로사키 이치고를 뒤쫒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이치고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곳이 스스로 싸우고 있는 곳이고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요약 했지만요. (웃음). 

 

쿠보

이 모리타 씨의 이야기 이후에 나의 “인연” 에피소드를? (웃음)

 

모리타

네, 부탁드립니다! (웃음). 쿠보 선생님은 아이디어를 생각 하실때, 어디에서 생각을 하고 계신건가요?

 

쿠보

특정 장소에서 생각한다던가, 하는 것은 정해져있지 않고 생각이 나면 메모하고 있네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도 있고,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예를 들면,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들렸거나, 머릿 속에 솟구친 단어를 알아보고 그 단어에서 파생되어, 같은 연상 게임처럼 생각을 해가는 느낌이죠.



—— 입력(인풋)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히 보고 있던 것에서 착상을 얻는 느낌인가요?

 

쿠보

그렇네요. 전혀 상관 없는 것에서도 발상을 얻기도 하네요.

 

모리타

초반의 코믹스의 권 마지막 즈음에 있던 각 캐릭터의 소개 페이지에, 거기에 기재 되어 있는 캐릭터의 이미지 곡 같은 건, 어디서 생각 하신 건가요?

 

쿠보

캐릭터를 떠올렸을 때 듣고 있던 곡도 있고, 캐릭터의 세세한 부분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을 때 머릿 속에서 흐르고 있던 곳도 있네요. 또한 캐릭터의 과거를 상상하고 있을 때 배경으로 흐르는 곡도 있어요. 그러니까, 캐릭터에 따라 제각각이네요.

 

모리타

실제로 음악을 틀어놓고 듣고 있지 않아도 머릿속에서 흐르고 있는 곡도……

 

쿠보

있네요. 오히려 음악을 틀어 듣고 있는 편이 적다, 라고 할까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좋아해서 자주 듣는 곡은 머릿속에서 마음대로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평범하게 그릴 때, 액션을 떠올리고 있을 때 머릿속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캐릭터의 주제곡을 정하면, 그 캐릭터가 메인을 주도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을 때 그 곡을 들으면 그리기 쉽다는 것은 있네요.

 

모리타

그렇군요. 그래서일까요, 쿠보 선생님이 그리는 『BLEACH』『BURN THE WITCH』는 리듬, 멜로디, 그런 것이 ‘그림’ 속에 있는 것 처럼 느껴져요.

 

쿠보

감사합니다.

 

모리타

그런 곳에서 발상을 얻으시는 군요.

 

쿠보

리듬이 있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릴 때는, 한 번 머릿속에서 희미한 영상을 떠올리고 있네요. 여기서 카메라가 멈추고, 여기서 카메라가 돌아가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있기 때문에 그 영상의 느낌이 독자에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있어요. 

 

모리타

만화를 그리고 계실 때는 쿠보 선생님의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거군요.

 

쿠보

움직이네요. 움직이는 중의 전환 장면을 컷으로 그리고, 눈에 띄는 장면을 컷으로 그리고, 그런 이미지네요.

 

모리타

만화가 분들은 전부 이런 생각 방식일까요?

 

담당 편집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고 생각해요 (웃음). 이전, 점프의 신인 만화가를 향한 기사의 인터뷰를 쿠보 선생님에게 부탁 했을 때의, 「어떻게 그리고 계신가요」 라는 질문에 대해, 「머릿속에서 영상을 쭉 재생시키고 가장 멋있는 곳에서 멈추고 그걸 그려요」 라고 쿠보 선생님으로부터 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편집부에서는 「이건 (쿠보 선생님 이외에는) 할 수 없네」 라고. 「정말 흥미롭지만, 참고할 수가 없네」가 되었습니다 (웃음).

 

모리타

쿠보 선생님은 카메라 워크를 이해하고 계신다는 말이 되겠네요.

 

쿠보

이해는 안하고 있지만, 왠지 알 것 같네요. 전혀 “인연”과 관계 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요 (웃음).

 

모리타

아뇨아뇨, 그 질문을 한 인터뷰어와, 기사를 읽은 신인 만화가들 모두와의 “인연”이에요 (웃음).

 

—— 자신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입력(인풋)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것은 무엇인가요?

 

쿠보

음악은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음악 개인도 좋아하지만, 원래 PV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는 오프닝을 너무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만 보고 본편은 보지 않은 채로 낙서를 했다는 것은 있었어요 (웃음). 어렸을 때는 계속 낙서장을 들고 다니는 아이였어서.

 

모리타

보고 있던 애니메이션의 그림을 그린건가요?

 

쿠보

아니 전혀 다른 거예요.

 

—— 그림을 그리면서 귀로는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건가요?

 

쿠보

이야기는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듣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모리타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셨던건가요?

 

쿠보

엄청 어렸을 때는 공룡이나 곤충 같은 걸 그렸었어요. 그것을 졸업하고, 한때는, 도화지에 손목을 많이 그리는 데 빠지는 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어릴 적 노트를 어른이 되고 나서 다시 보았을 때, 기분이 너무 나빠서 「잘도 부모님은 누군가에게 상담하지 않았네」라고 생각 했습니다 (웃음).

 

모리타

그렇네요, 조금 걱정이 된달까요 (웃음).

 

쿠보

유치원 정도의 아이가 손목만 그리고 있다면 저라면 걱정할 거 같은데요.

 

모리타

역시 선생님은 드문 타입이에요 (웃음). 보통은 공룡을 그리거나 곤충을 그린 후에는 만화 캐릭터 같은 걸 그리는 방향으로 진행할 테니까요. 손목은 보통 없죠 (웃음).

 

—— 모리타 씨는 어린 시절에 어떤 아이였나요? 

 

모리타

저는 지금과 정반대로 매일 우는 아이였네요. 유치원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장소에 가는데, 한동안은 기운이 넘치다가 버스가 보이는 순간에 벽에 붙어서 「가고 싶지 않아」 라고 울고. 그래서 유치원에 도착하면 교실 구석에서 계속 울고 있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쿠보

뭐가 싫었던 걸까요? 사람이 많은게 싫은 걸까? 가족 이외의 사람이 있다는게 싫었던걸까요?

 

모리타

낯을 가렸기 때문에 무서웠던거겠죠. 그래서 어느 날 할머니가 본가에 오는 길에 저를 보러 유치원에 들렸어요. 유치원 선생님이 「지금, 할머니가 오셨어.」 라고 해서 만나러 가고, 그랬더니 할머니가 「마사카즈, 뒤에 아이들은 마사카즈의 친구니?」 라고 물어 보셔서요. 유치원 바깥에 모르는 사람이 와서, 신기하니까 모두가 보러 와 있는데. 하지만 친구는 한 명도 없는 거에요, 낯을 가려서 계속 울고 있는 아이였으니까. 근데 어린 마음에 할머니를 걱정시키면 안 될 것 같아서 「응, 맞아.」 라고 말해버려서. 「이건 할머니한테 한 말을 진짜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날부터 노력을 해서 조금씩 바꿔갔네요.

 

쿠보

굉장하다, 야무진 아이에, 야무진 스토리가 되어있네요 (웃음).

 

모리타

그 때 유치원 선생님이 상급생 아이에게 「쉬는 시간에 모리타 군과 놀아 줘」라고 이야기 해 주셔서요. 결과적으로 그 아이들과 놀게 되고 나서 철봉에서 거꾸로 오르는 걸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철봉을 좋아하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점점 친구가 늘어갔네요. 그래서, 그 무렵에 「가면라이더」가 유행하고 있어서, 돌아오는 버스가 올 때까지 계속 마당에서 「가면라이더 놀이」를 하면서 놀았네요. 저는 가면라이더 V3가 되서 구름사다리 위에서 「변신」 같은 걸 하는데 석양이 핀 스포트라이트 처럼 저를 비추더라고요. 그 때죠, 제가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계기가 된게 (웃음).

 

쿠보

히어로가 된 사람의 인터뷰가 되어버렸다 (웃음).

 

모리타

참고로 쿠보 선생님에게 있어서 히어로는 뭐였나요?

 

쿠보

『게게게의 키타로』 『세인트 세이야』 는 좋아하네요. 근데 히어로랑 좀 다른가… 히어로가 뭐려나. 이치고를 히어로로 본 적도 없고 (웃음).

 

—— 일에 있어서,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모리타

저는, 일단 대본을 읽은 후에, 리허설 VTR을 보고, 거기서 대본의 대사에 선을 긋기 시작한다는 느낌이네요. 손이 많이 가는 방법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결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과 수록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네요. 그리고 대본을 17 페이지에서 접는다. 17 페이지에서 접으면 대체로 어느 대본이든 넘기기 쉬워지거든요.

 

쿠보

정확히 가운데 쯔음 인가요?

 

모리타

애니메이션이면 중간보다 조금 앞 정도네요. 하지만 외국 영화에서도 그 정도에서 접어 놓으면 넘기기 쉬워져요. 등 표지와 손가락의 걸림, 이것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네요 (웃음).

 

쿠보

앞으로 성우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17 페이지에서 접으세요 (웃음). 저는 루틴이 없어요. 한때, 루틴이 유행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때 「뭔가 루틴이 있으면 멋있겠네」 라고 생각해서 여러가지를 떠올렸는데요 (웃음). 매번 하는 것으로 하면, 예를 들어, 러프를 그릴 때 처음만 잠깐 그리고 나서 시간을 비운다. 주간 연재때는 처음 3 페이지를 그리고 나서 하루를 비운다. 주간 연재가 끝나고는 이야기가 움직이는 5쪽 정도를 그리면 한 달 동안 비운다. 그리고 평소 생활을 하면서 생각나면 그리는 느낌이네요. 

 

모리타

그건 한 달 전 구상에서 전개를 바꾸는 건가요?

 

쿠보

그때 전개 같은 건 안 되어 있어요. 일단 이 말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있어서, 첫 대사만 정해진 상태에서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네요.

 

모리타

숙성시키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건가요?

 

쿠보

그렇네요. 기간을 비우고 그리기 시작하면 그리기 쉬워요. 루틴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그리고 있네요.

 

—— 제 2쿨에 대한 각오나 주목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을 들려주세요.

 

모리타

저는 얼마 전 제 2쿨이 어디까지 그려지는지 알고, 가벼운 쇼크와 현기증을 느꼈어요 (웃음). 이번 「천년혈전 편」에서는 그 정도로 평평하게 버티고 있어요. 매번 매번 눈 앞에 것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순수하게 포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자의적인 것이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쿠보 선생님, 타구치 감독, 그리고 스탭 여러분들이 세세하게 생각하고 제작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는 것이 저희 성우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이건 제 2쿨, 제 3쿨, 제 4쿨 관계 없이 신념을 가지고 관철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쿠보

제 2쿨은 원작에 없는 새로운 싸움이 있습니다. 한 캐릭터와 한 캐릭터의 싸움을 원작으로 그릴 수 없고, 애니메이션 제작진으로부터 「이쯤에서 이 캐릭터를 싸우게 하고 싶습니다만」이 되었기 때문에, 그릴 수 없었던 아이디어를, 그림을 그리거나 밑그림을 그리거나 해서 전달했습니다.

 

모리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만화처럼인가요?

 

쿠보

컷을 나눠서 그리지는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움직여서 이런 느낌으로 변화해서 싸워서, 이렇게 대여섯 장 정도의 종이에 그렸습니다. 아마 좋은 느낌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리타

정말이에요? 기대된다! 팬 분들은, 「분할 4쿨인데 ‘천년혈전 편’은 4쿨로 끝나는 거야?」 라고 하는데, 그런데 어떤 새로운 전개도 들어온다, 니.

 

쿠보

제 1쿨에서는 추가 장면은 있었지만, 새로운 전투씬은 없었으니까요.

 

모리타

엄청 기대되네요!



 

 

+ Recent posts